오사카 맛집탐방2026. 10. 10. 23:58

일본 여행을 가면 한 번쯤 회전초밥집을 찾게 된다. 스시로(スシロー)나 쿠라스시(くら寿司)가 대표적이고, 조금 더 가격대가 있는 하이엔드를 찾는다면 대기수산(大起水産) 같은 선택지도 있다.

 

예전에는 스시로 쿠라스시같은 브랜드들이 100엔 초밥이라고 불리었는데 이제는 스시로에서 제일 싼접시가 220엔 정도하는것같다.

 

그런 점에서 하마스시는 꽤 반가운 곳이다. 아직도 100엔대에 초밥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체인점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현재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데, 마침 집 근처에 하마스시가 있어 종종 방문하고 있다.

여행할 때 한 번 들르는 것과 실제로 생활하면서 이용하는 것은 느낌이 조금 다르다.

한 끼 식사에 큰돈을 쓰기는 아깝지만, 그렇다고 매번 편의점 음식만 먹기도 싫을 때가 있다.

그럴 때 하마스시는 꽤 괜찮은 선택지다.

 

 

 

 

 

 

다양한 간장으로 즐기는 초밥

하마스시에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은 간장 종류가 다양하다는 점이다.

보통 초밥집에서는 기본 간장 하나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하마스시는 매장에서 여러 종류의 간장을 선택할 수 있다.

다시 간장(だし醤油), 단맛이 있는 간장(甘口醤油), 유즈 폰즈(ゆずぽん,유자), 다시다 간장(昆布醤油) 등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다.

 

 초밥은 재료 자체의 맛도 중요하지만, 어떤 간장을 곁들이느냐에 따라서도 느낌이 달라진다.

평소 먹던 초밥도 간장을 바꿔 가며 먹으면 조금 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다.

물론 간장 종류가 많다고 해서 모든 사람에게 큰 차별점으로 느껴지지는 않을 수 있다.

그래도 이런 작은 선택지가 있다는 건 나름대로 하마스시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태블릿 메뉴 주문화면

 

 

주문은 태블릿으로 하는데 실제로 연어랑 새우초밥이 100엔짜리가 지금도 있다. 세금포함 110엔

한국어도 지원한다 처음 화면에서 언어설정에서 바꿀수 있다.

필자는 일본어를 잘하기에(퍽) 그냥 일본어로 해놓는다

 

 

 

 

 

 

개인적으로 자주 주문하는 메뉴는 연어 3종 모둠(サーモン三種盛り)이다. 가격은 210엔, 세금 포함 231엔이었는데, 한 접시에서 서로 다른 연어 메뉴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일반 연어부터 대토로 연어, 연어 레어 스테이크까지 여러 종류가 한 번에 나와서 하나씩 따로 주문하는 것보다 다양하게 즐기기 좋다. 연어 말고도 참치3종 모둠도 있다

 

 

 

 

참치 3종 모둠

 

그외에도 3종모둠 세트는 참치뱃살(토로)등도 있고 꽤나 시리즈가 있다

 

 

좌 도미(타이) , 우 방어(하마치)

 

둘도 정말 좋아하는 초밥이라 올때 무조건 시켜먹는다

 

 

차완무시(계란찜)

 

그밖에 면 종류들도 판매한다 우동,라멘등

 

 

 

건물 내부의 사진들 보통 여느 스시체인점처럼 카운터석, 테이블석으로 나뉘어 있다

 

일본 여행 중 보인다면 한 번쯤 들러 먹을 만한 곳

 

엄청나게 특별하거나 고급스러운 초밥을 먹기 위해 가는 곳은 아니지만, 가성비에 여러 종류의 초밥을 즐기고 싶을 때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선택이다.

특히 일본에 거주하다 보면 한 끼 식사 비용도 은근히 신경 쓰이게 된다.

그런 상황에서 집 근처에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초밥집이 있다는 건 생각보다 큰 장점이다.

처음에는 단순히 가격이 저렴해서 방문했지만, 지금은 편하게 식사하고 싶을 때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곳 중 하나가 됐다.

 

일본 여행 중 스시로와 쿠라스시만 알고 있었다면, 이번에는 하마스시도 한 번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초밥을 즐기기에는 꽤 괜찮은 곳이다.

하마스시의 매력을 한눈에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타 스시체인점 보다도 저렴한 가격으로 초밥을 즐길 수 있다.
  • 다시 간장, 유즈 폰즈 등 다양한 간장을 골라 먹을 수 있다.
  • 연어 3종 모둠처럼 여러 메뉴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구성이 있다.
  • 우동, 라면, 디저트 등 사이드 메뉴도 다양하다.
  • 한국어 터치패널을 지원해 일본어가 익숙하지 않아도 주문하기 편하다.
  • 혼자서도, 친구나 가족과 함께도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다.

일본에서 초밥을 먹고 싶은데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하마스시를 기억해 두자. 일상적으로 즐기는 초밥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오사카 맛집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우메다 식당거리 가성비식당 교자야  (1) 2026.10.06
Posted by dorong1
일본 관광2026. 10. 8. 02:44

덴포잔 관람차 근처에 있는 산타마리아 크루즈를 소개한다

 

 

https://maps.app.goo.gl/x7XLEoU6RqDofnjz7

 

산타마리아 데이 크루즈 · 1 Chome-1-10 Kaigandori, Minato Ward, Osaka, 552-0022 일본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여행자라면 보통 주유패스를 가진사람들이 많은데 주유패스를 가지고있다면 무료로 탑승할수있다

나는 오사카에 거주하는 사람이기에 주유패스는 가지고 있지않다

가격은 약 2000엔 정도. 한국 트립닷컴이나 이런데서 구매하면 좀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그리고 사전 예약같은것은 없다 주유패스든 티켓구매자이던 당일 현장 발권이다

 

필자는 4년전 첫 일본 여행을 오사카로 했는데 주유패스안에 포함되어있길레 타고싶었으나.. 

운이 나쁘게도, 그날 날씨가 안좋아서 운행을 안해서 못탔던 기억이 있는터라

 

지금은 오사카 거주중인데 뭐 ㅋ

친구를 꼬득여 같이 타러갔다

선착장 근처에 있는 덴포잔 관람차

진짜 하늘 봐라 너무 이쁘다.. 이맛에 일본산다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하늘을 보시라

 

여기 덴포잔근처에는 카이유칸(수족관)과 복합쇼핑센터가 있는데 안에 기념품,식당들도있고 있어서 볼거리가 좀있다

출항기다릴때 좀 둘러보았다  

 

 

우리가 타게될 산타마리아호. 캬.. 무슨 해적선 같다

컨셉으로는 무슨 콜럼버스가 신대륙찾으러 나갈때 탔던 배라고 한다

친구가 세계사 오타쿠인데 배에 붙어있는 마크들은 스페인 왕실을 상징한다고 했었다

 

그리고 잘은 모르겠는데 신기하게도 이배에는 비행기처럼 1등석이라는 개념있었다

틀림없이 일반티켓 구매자들은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1등석이라는 사람들을 먼저 들여보내주었다

근데 진짜 이해가 안가는게 선내에 1등석만 들어갈수있는 차별화된 공간은 딱히 없어보이는데 

 

1등석을 구매하는 매리트가 과연 뭘까 하는 의문이 든다 그냥 롯데월드 매직패스 처럼 처음 배로 들어갈때만 제일 빨리 들어갈수있는건지;;

배의 지하?에 이런게 있다 전시물도있고 앉아서 쉬는곳들도있다

 

개인적으로 오사카 리버크루즈 보다 나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타본적은 없지만 예약이 너무 힘들다)

 

비슷한가격에 리버크루즈는 15분 운항 (물론 도톤보리야경을 볼수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산타마리아는 45분 (3바퀴는 돈거같다) 그러니 진짜 여유 있게 2층 식당에서 밥을먹거나 할수있다  

 

주유패스를 구매했다면 산타마리아 크루즈를 타보는것을 추천한다

 

 

 

https://maps.app.goo.gl/HBctajajtbxq1wUh8

 

九九雲 · 일본 〒552-0021 Osaka, Minato Ward, Chikko, 3 Chome−7−15 大阪港振興ビル

★★★★★ · 일본라면 전문식당

www.google.com

 

 

 

관광을 마치고 덴포잔 근처 라멘

 

 

九九雲(큐우큐우쿠모) 라는 직역하면 99구름이란뜻인데 무엇을 뜻하는 걸까..

라멘집 친구가 가고 싶다고해서  나는 쇼유라멘을 먹었고 친구는 시오라멘을 먹었는데

국물이 달랐다 쇼유는 조개국물 시오는 닭베이스 육수 조개국물 특유에 쓴맛? 이 있기에 시오라멘이 나았던거같다

가격대도 그렇고 별로 그냥그랬다 덴포잔 근처에 식당이 그렇게 많지 않은거 같고

주변식당보다도 배멀미가 없다면 산타마리아 크루즈 안에서 해결하는것을 추천한다!

 

이상 산타마리아 데이 크루즈 리뷰였다

Posted by dorong1
오사카 맛집탐방2026. 10. 6. 19:05

https://maps.app.goo.gl/q3Pbcyo2ndxdFM5NA

 

Gyozaya Ninoni Shinumeda Shokudogai · 大阪市北区角田町9−29 新梅田食道街内 N1区画, 9, Kita Ward, Osaka,

★★★★☆ · 딤섬 전문 레스토랑

www.google.com

 

친구랑 갔는데 둘다길치라 30분을 우메다에서 해맸다.. ㄷㄷ

 

 

좋은술집 없나 대충 우메다 역안에 이자카야 이런데 가려다가 늘 지나치던곳을 못찾아가지고 ㅋㅋ

 

신오사카쪽에 이자카야 거리(? 실내지만)가 있는데 교자야라는 곳에겨우겨우 들어가서 주문했다

 

가장중요한 술값 나마비루는 520엔! 그외에 레몬사와나 하이볼종류는 300엔 후반대 였던것같다

 

교자와 니라모야시(부추, 숙주나물)이타메

교자는 7개에 250엔 ㄷㄷ 많이싼데

대신에 좀 다른 중국집에 비하면 약간 작은편이랄까?

 

하루마키 (우)소스

하루마키는 새우가들어간 ?음식인데 칠리맛이 섞인 소스에 찍어먹는데 이게 맛도리였다 가격은 680엔!

 

 

 

ルーロハン 루-로항이라고 적혀있는데 삼겹살 조림으로 보이는고기가 꽤나 들어있는데 가격이 680엔으로 매우 착했다 가성비 끝판왕! 

그러나 저기 왼쪽 풀떼기가 고수인데 난 저거 모르고 먹었다 입다 베렸다 고수 안좋아하는분은 빼고 드세요..

 

마보나스

대충 마파 소스에 가지를 튀긴것을 입힌 요리인데 

나는 일본식 중국집에오면 가지요리를 자주 먹는 편이다 옆에 친구는

요리사 지망생인데, 집에서 애기들이 가지를 싫어하면 그건 100%엄마잘못이란다 요리를 잘못해서 그런단다 ㅋㅋ

중국집에서 가지요리들 먹어보면 그런말 나올만하다 가지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다;

 

식당내부는 좀 큰편이다 1층 2층으로 나누어져있고 전석 금연으로 보였다

근데 2층이면 위에 지하철 다니는 소리가 난다

일본에는 이렇게 전철밑에 이자카야가 있는경우가 흔하다, 나는 그것또한 즐기는 사람인지라 괜찮지만

 

예민하신 분들은 참고하길 바란다

 

 

 

총평: ★★★★☆
맛: ★★★☆ ☆ (맛있다 그러나 아쉬운점,음식들에 고수가 꽤 자주 들어가는게 많아보인다 큐알 주문이라 빼달라하기도 뭐하고 ㅋㅋ)
가성비: ★★★★☆ (술은 뭐 보통수준? 싸다고는 못하겠다 맥주가 520엔에 음식은 매우 싼편이다)_
재방문의사: O

Posted by dorong1